이명박 대통령이 쌀 소비 촉진안 마련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국순당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20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대비 5.16%, 310원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 강화군의 한 중소 쌀가공업체에서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쌀 막걸리, 쌀 건빵 등 쌀을 원료로 한 각종 제품의 원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겠느냐"며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쌀을 2~3년 보관하는 것보다 남는 쌀은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며 "이러면 정부는 쌀 재고 보관비용을 줄일 수 있고 쌀제품 생산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쌀을 확보해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제품단가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