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280% 급증했다.
누리텔레콤 13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72억 9208만원, 영업이익 40억 5908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2.4%, 영업이익은 276.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영업이익 45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주력제품인 원격검침(AMI) 시스템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50%를 차지했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273억원 가운데 주력제품인 원격검침 시스템의 해외수출이 45%에 달하는 123억원을 올려 원격검침 시스템의 해외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