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터넷 전용 통장인 하나 e-플러스 통장으로 인터넷 쇼핑 시 결제금액의 0.5%를 돌려주는 ‘현금 리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물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 시‘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를 한 경우 결제금액의 0.5%를 실시간으로 환급해준다.
예컨대 고객이 월 6회 인터넷 쇼핑(1회당 5만원 구매)을 하고, 통장 평균잔액이 5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환급액을 세전 이자율로 환산하면 연 4.25%의 금리 우대 효과를 가지는 셈이다.
하나 e-플러스 통장은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의 기본이율 연 0.1%에 추가로 우대금리 연1.0%를 제공한다.
여기에 현금 리펀드 서비스를 종합하면 연 5.35%의 고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는 고객에게는 CMA보다 높은 금리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수수료 절약 패키지 서비스로 ▲인터넷(모바일)뱅킹 수수료 전액 면제 ▲OTP발급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환전ㆍ송금 시 환율 30%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CMA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