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중국에 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증시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니슨은 전일 대비 2300원(14.70%) 급등한 1만7950원을 기록중이다.
유니슨은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에 5년 동안 2㎿급 발전기 1000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이번주 중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2㎿급 풍력발전기 기당 가격은 30억원으로 설치공사비 10억여원을 포함해 풍력발전기 한 기를 세우는 데 총 40억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