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삼영엠텍에 대해 하반기에는 더 큰 폭의 이익 개선과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1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화 연구원은 “철광석 플랜트 Pallet Car, Mono Rail, 풍력 Planet Carrier 등 비조선부문 수주 큰 폭 증가로 실적 서프라이즈와 수주잔고 증가가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영엠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 112%, 28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0.2%, 6%, 44%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수주한 매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3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에는 3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100%, 전분기 대비 30% 수준 어닝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