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 황연호 신임 사장 선임

입력 2009-08-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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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ㆍ통신 분야 전문가로 노하우 갖춰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는 신임 사장에 황연호(사진) 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태지역 통신부분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황 사장은 앞으로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의 운영을 총괄하면서 네트워킹, 자동차 및 가전 시장에 중점을 두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또 국내 고객에게 설계하기 쉽고 구현하기 쉬운 내장형(embedded)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황 사장은 25년간 반도체 및 첨단 기술분야에서 숙련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중 하나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통신 부분 엔지니어로 입사, 통신, 네트워킹, 멀티미디어, 가전, 자동차 전장 등 다양한 부분으로 영역을 넓히며 아태 지역 이사를 거쳐 통신부분 총괄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심 영업 및 마케팅 역량 확대를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내장형 제어 반도체 설계ㆍ제조 분야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사장은 “산업, 자동차 분야는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내장형 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첨단 전자제품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사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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