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자동차보험이 2001년 출범 이후 8년만에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9년 7월말 가마감 결과 전체 시장 대비 온라인자보 시장의 점유율(MS)이 20.5%를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교보AXA손해보험 5.1%, 하이카다이렉트 3.1%, 더케이손해보험 2.2%, 에르고다음다이렉트 2.0% 등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교보AXA의 경우 2009년 7월에만 10만877건의 자동차보험 계약을 올려 온라인자보 업계 최초로 계약건수 월 1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교보AXA 관계자는 "현재 19.5% (09년 6월 기준)인 누적 점유율 역시 하반기 내로 20%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삼성화재가 온라인 시장에 뛰어듬으로써 현재 LIG손보를 제외한 모든 손보사들이 온라인 방식의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