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대차와 유통망 통해 마케팅 전개

입력 2009-08-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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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네트워크 '블루핸즈'와 체험단 운영

▲현대자동차 정비거점인 블루핸즈에서 고객이 SHOW 서비스 안내를 받고 있다.(KT)
KT와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블루핸즈(BLUhands)'와 유통망 제휴를 통해 블루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SHOW 가입자 모집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는 전국 1500점의 정비소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비네트워크로 매월 50만명 이상의 고객이 내방하고 있다.

제휴를 기념해 양사는 오는 10월말까지 블루멤버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블루웹사이트를 통해 SHOW 신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1만원권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며, 그 중 추첨을 통해 모두 333명에게 100만원권 여행상품권, 하이패스단말기,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

또 ‘쇼 현대차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와 함께 하는 모바일 체험단’을 운영한다.

다음달 13일까지 블루웹사이트(BLU.hyundai.com)를 통해 체험단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3만원권 무료통화권을 지급하며, 우수 후기로 선정된 5명은 TPEG 내비게이션도 받는다.

한편, 양사는 지난 5월 공동마케팅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대차 100만원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6월에는 휴대폰 기반 차량 진단ㆍ제어 서비스인 ‘쇼 현대차 모바일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KT 곽봉군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차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SHOW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IT와 자동차의 컨버전스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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