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회장, 취임 후 첫 해외방문

입력 2009-08-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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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1년여 만에 첫 기업설명회(IR)에 나섰다.

12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황 회장은 11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방문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투자자들을 만난다.

황 회장은 로드쇼에서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주주들을 만나 증자 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증자가 국민, 주택은행 합병 이후 첫 증자이고 금액도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을 직접 만날 필요가 있었다“며 ”이번 방문이 투자자들에게 큰 신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구주주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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