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 추가 상승 예상 ‘매수’-유진證

입력 2009-08-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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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향후 주가의 추가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12일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주역으로 연료비 감소 외에 새로운 이익 창출원이 될 예상"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계획 중인 실시간 전기요금이 도입돼 시간 별 전력사용량이 더 균일화되고 피크 전력 사용량이 6% 감소하면, 연료비는 연간 3630억원 감소하고 매출액은 1160억원 감소한다. 이에 장치비용과 전력 소비자와의 이익 배분을 차감한 영업이익은 연간 123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 연구원은 "또한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2020년 예상 매출액 82조원 중 해외에서 27조원을 창출할 전망인데 해외 사업이익은 한국의 전기요금 규제를 받지 않고 이익률도 국내사업보다 높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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