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2일 방산부문 외형확대가 실적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S&T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3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방산부문의 높은 성장세를 재차 확인 시켜줬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며 특히 국방개혁 개시와 함께 이익개선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방산부문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하던 차량 및 소재사업부문이 경기회복추세와 함께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업황개선 효과로 방산 외 부문의 부진한 마진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