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포피아, 증권사 호평에도 나홀로 ‘약세’

입력 2009-08-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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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이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발표로 U-헬스케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관련분야의 신규 서비스 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병·의원 U-헬스케어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강점을 보유한 바이오스페이스,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등 업체들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이 중 인포피아만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후 1시57분 현재 인포피아는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1만5800원에 거래중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하반기 의료법 개정을 통해 U헬스케어 관련 사업자간의 연대와 합의 등의 공동 개발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향후 기술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24일 향후 경제운용방안 중 하나로 원격진료 가능범위 확정과 의약품 배달판매의 허용, 의료사고책임주체 문제 등을 포함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하반기에 내놓기로 했다.

또 U-헬스케어를 6대 신성장동력의 22개 분야에 편입한 정부는 U-헬스케어 산업의 시장규모가 2010년 3조원에서 2020년 11조원까지 성장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9월 혹은 10월 중에는 U-헬스케어 관련한 종합발전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유망종목으로는 EMR 서비스 전문기업인 유비케어와 당뇨 혈당 측정 기기의 강자 인포피아, 체성분 분석기 점유율 1위 바이오스페이스를 관련기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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