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접수…총 10명에게 각 2천만원 무상지원
삼성생명은 오는 28일까지 창업을 원하는 여성가장을 지원하는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부터 매월 1개 이상의 창업을 지원하는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배우자의 사망 또는 이혼으로 가족을 부양하거나 배우자가 사고, 질병 등으로 노동능력을 잃은 가정의 여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공모 결과는 9월 중 발표되며, 선발된 10명은 점포당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컨설팅 비용 500만원 별도)과 함께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창업 관련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에만 10개 점포에 2억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80명의 여성가장에게 총 29억여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