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사업조정 신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사업조정종합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조정종합점검단'은 정영태 중기청 차장을 단장으로 상황점검반, 제도개선반, 중소유통업경쟁력대책반, 언론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조정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사업조정종합점검단 회의를 매일 개최해 각 시ㆍ도의 사업조정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 현재 SSM 사업조정은 총 36건(SSM 34건, 서점 1건, 대형마트 1건)이며 중기청은 이 중 7건에 대해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