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품질 지킴이' 제도 도입

입력 2009-08-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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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석유 및 불법유류 유통 방지...고객 중 1만여명 선발

SK에너지가 유사 석유 및 불법 유류의 유통을 막기 위해 'SK 품질지킴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SK 품질지킴이'는 품질보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고유가에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을 겨냥해 유사 휘발유나 혼합 휘발유를 유통시키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 도입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요 고객 가운데 선발되는 1만여 명으로 구성될 품질지킴이는 SK주유소의 석유제품을 감시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유사ㆍ불법 석유 제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SK주유소를 발견하면 SK고객행복센터나 엔크린닷컴 사이트를 통해 신고하게 된다.

회사 측은 확인절차를 거쳐 정품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신고자에게 최대 2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줄 예정이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11개 도시의 대리점과 주유소에서 자사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100% 보상하는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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