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검색포털 '바이두'가 전세계 검색시장 점유율이 2위로 등극했다.
8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바이두 전 세계 검색엔진시장 점유율이 6.9%를 기록, 야후를 이기고 구글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바이두는 인터넷 검색, 비즈니스 검색, 무선 검색 등 다양한 검색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 검색시장 1위 포털로 지난 2분기 검색시장 점유율은 75.7%를 기록했다.
한편 바이두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중국 누리꾼 3억3800명에 의해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는 반면 야후는 구글에 밀려 2위 자리를 내준 상태로 바이두와 구글 2개 포털을 모두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