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웃사랑 근로자생계보증대출’ 출시

입력 2009-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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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신용·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우리 이웃사랑 근로자생계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대상은 3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고 있는 근로소득자로서 납세증명이 가능한 저신용 근로자들이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나 사업소득자는 제외된다.

대출금액은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고 500만원이고, 대출기한은 최대 5년이다.

상환은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을 적용되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대출금리는 CD연동대출기준금리 +6%로 10일 기준 8.42%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별도의 재단을 설립해 마이크로 크레딧(무담보 무보증 소액신용대출)사업도 추진하는 등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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