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역시 '모닝커피'

입력 2009-08-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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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0주년 기념 설문조사

▲지난달 2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떡을 증정하고 있다.
10명중 7명은 하루 평균 1~2잔의 커피를 마시고 이를 위해 커피전문점을 일주일에 평균 3~4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1호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1만9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50.3%) 이상이 하루 중 맨 처음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를 아침시간으로 꼽았다.

31.2%는 오후 중에, 19.2%는 아침식사 이전에, 15.1%는 점심식사 직후에 마신다고 답했다. 흔히 커피를 점심식사 이후에 마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는 반대로 오전 중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았다.

또 72%가 하루 평균 1~2잔의 커피를 마셨고 57%가 커피전문점을 찾았으며 일주일 평균 3~4회(41.8%)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은 국내 지식인으로 19.8%가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를 꼽았고 이어 한비야, 공지영, 이외수, 손석희씨 등을 뽑았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시장 발전을 위해 가장 크게 기여한 점으로 '새로운 커피 문화 공간 창출'(41%)을 꼽아 국내 커피문화를 바꾼 공을 스타벅스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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