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부터 G마켓과 제휴를 맺어, ‘G마켓 CMA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G마켓에서 온라인 쇼핑 시, ‘CMA 계좌이체’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해 CMA 계좌 잔고에서 즉시 결제되는 서비스다.
현대증권은 지난 8월 4일 지급결제서비스 시행과 함께, 금융결제원 PG망에 가입된 온라인 쇼핑몰(옥션,인터파크 등)에서는 이미 CMA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금융결제원 PG망에 가입돼 있지 않아 CMA결제서비스를 누릴 수 없었던 G마켓에서도 서비스를 시행, 대부분의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대CMA pro를 결제계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완규 WM상품부장은 “지급결제서비스와 ‘G마켓 CMA결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결제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며, “향후 고객의 금융편의성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으로 철도ㆍ항공 승차권 예매, TOEICㆍJPT 및 운전면허시험 응시료 등에 대한 온라인 즉시이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