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올해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7일 오후 1시32분 현재 전일보다 7.36% 급등해 1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4~6월) 당기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8.3% 증가한 코리안리는 매출액(수재보험료)은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한 6772억원을 기록했다.
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해외쪽 물건에 대한 추가 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해외재보험시장의 요율이 인상됐고 언더라이팅이 강화돼 해외수재 합산비율이 개선됐는데 최근 환율 안정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다소 높아 주의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