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머크社, 임상시험 MOU 체결

입력 2009-08-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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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임상시험 분야 상호발전 위한 공동협약 체결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주식회사(대표 유르겐 쾨닉)와 7일 임상시험에 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기관은 임상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즉, ▲ 임상시험 연구계획서 작성 ▲임상시험 코디네이터 지원 및 통계 분석 등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당뇨병과 고혈압에 관한 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

그 동안 항암제, 심혈관계, 당뇨치료제, 불임치료제 및 성장호르몬 제제 등을 국내에 시판해온 머크는 현재 약 40여개의 다국가 및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머크는 향후 국ㆍ내외 임상 등 R&D에 대한 중점적인 투자를 통해 메디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임상관련 MOU를 체결,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식약청 발표 결과,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올해 상반기 승인 의약품 임상시험 중 다국가 임상시험 44건, 다국가 초기임상시험 12건을 시행해 해당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실시한 기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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