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영종하늘도시에 동시분양을 추진중인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주)한양, ▲현대건설 등 6개사가 건설업계 최초로 통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유통ㆍ금융업계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통합 콜센터는 각 건설사별 문의번호와는 별도로 동시분양과 관련한 전반적인 안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영종하늘도시 통합 콜센터는 8일부터 운영되며 이용 방법은 통합 콜센터 전화(080-860-0800)로 연결해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개발계획과 동시분양에 대한 기본 정보등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또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DM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통합 콜센터 운영과 함께 홈페이지(http://www.yjsky.co.kr)또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콜센터의 전화문의를 자연스럽게 홈페이지의 방문으로 유도함으로써 마케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관계자는 “통합콜센터 운영으로 인해 영종 동시분양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각각의 건설사에 직접전화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통의 전화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내 인천시 중구 운서동ㆍ운남동ㆍ운북동ㆍ중산동 일대에 1910만㎡ 면적에 2020년까지 12만명(4만5454가구)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0월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주)한양, 현대건설 등 6개 건설사가 7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동시분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