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올 상반기에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40% 이상씩 증가했다.
GS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973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 상반기 매출은 3130억원, 순이익은 29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1%와 47%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6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5% 감소했으며, 매출과 순이익은 1756억원과 16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와 14% 줄었다.
GS 관계자는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 이익 증가로 올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특히 GS칼텍스가 전년 동기 대비 석유화학시황이 호전됨에 따라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