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7일 총 1061억원 규모의 ELW 22종목을 추가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풋 워런트 각 8개씩 16종목,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4개 종목과 ▲삼성전자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워런트 2개 종목이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파생상품팀 황재훈 이사는 "최근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ELW의 투자매력도 더욱 높아졌다"며 "8월 중 ELW발행을 대폭 확대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총 42개의 개별주식과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30개의 ELW를 공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