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美 증시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관망세속에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이 18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강도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4%, 2.36P 오른 1567.40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원과 25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 초 매도에서 매수 우위로 돌아섰지만 기관과 개인이 매도를 강화하면서 상승폭에는 제한을 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1%), 건설(+1.10%), 은행(+1.14%) 등이 상승중인 반면 철강금속(-0.73%), 통신업(-0.58%)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4%), 신한지주(+1.18%), KB금융(+1.63%)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1.10%), 한국전력(-0.91%)는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78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는 30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8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