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2분기 뉴네이트가 안정궤도로 정착됨에 따라 영업손실 16억1200만원으로 전분기 손실 대비 적자가 70.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00억6900만원으로 전 분기대비 4.8% 증가, 전년 동기대비 8.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33억46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손실 대비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세부 매출로는 커뮤니티 217억, 디스플레이 142억, 검색 61억 순으로 기록, 기타로는 컨텐츠 42억, 커머스 17억, 교육 13억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검색 부문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6.8%, 15.8% 상승했고 이는 지난 2월말 선보인 뉴 네이트가 안정 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SK컴즈 송재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폭이 크게 개선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는 네이트커넥트, 앱스토어 등새로운 서비스의 안착과 신규 검색 론칭이 계획되어 있어 성과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