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지난 7월 모니터용 LCD 패널을 약420만대 판매해 업계 처음으로 월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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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이번 기록이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한 불황속 대규모 투자 및 그로 인한 적기 공급능력 확보와 탄탄한 고객기반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자평했다.
권영수 사장은 모니터용 LCD 월 판매 400만대 돌파를 축하하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에 필요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근거리에서 밀착 지원하는 데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모니터 시장은 올해 1억5842만대에서 2011년 1억7686만대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 2013년에는 2억대를 돌파한 2억411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