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성장 지속 중 ‘매수’-이트레이드證

입력 2009-08-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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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5일 이트레이드증권 김봉기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신세계푸드는 계속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3% 성장한 10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PL/PB(private label/private brand)상품 제조설비 설치 중으로 하반기부터 출시되며 매출과 이익의 가속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연초부터 제 3가공공장과 제 5가공공장에 PL/PB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설비를 설치 중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제품 출시가 본격화 되면서 식자재 가공 및 유통부문의 매출과 이익 증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PL/PB 상품 부문은 부가가치는 높이는 단계가 많아지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기존 사업부문보다 높은 10~15%가 될 것"이라며 "PL/PB 상품 숫자와 유통시키는 이마트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식자재 가공 및 유통부문은 신규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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