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본격적인 실적개선 시기 도래 '목표가↑'-대신證

입력 2009-08-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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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LG상사에 대해 2분기 실적 사상최고치 실적을 경신했고 자원개발(E&P)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 감소와 하반기 이후의 실적전망치 상향을 감안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7400원에서 3만9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41억원, 영업이익 627억원, 세전이익 405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특히 손익부문에서는 비철금속(전기동)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고, 오만웨스트부카 유전(2분기 90억원 이상)과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에서의 이익(2분기 30억원 이상)이 예상했던 수준만큼 달성되면서 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2분기 실적은 여러 우려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존 추정치를 만족시키는 수준으로 본격적인 실적개선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오만웨스트부카 및 인도네시아 MPP에서의 이익 발생이 사실상 처음 공식적으로 확인됨으로서 E&P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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