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26), 주진모(35), 김범(20)을 앞세운 SBS TV 수목드라마 ‘드림’이 시청률 4%대로 추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드림’의 전국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첫회 5.4%, 2회 5.5%로 출발부터 고전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TV ‘선덕여왕’은 31.9%를 가져갔다. 지난주 자체 최고시청률 34.9%보다 낮아지기는 했다.
7월26일 27.1%로 끝난 SBS TV 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우려먹기에도 성공했다. SBS가 3일 밤 11시13분부터 1시간반 동안 내보낸 토크쇼 ‘찬란한유산 스페셜’이 15.7%를 올리며 동시간대 타 방송사 프로그램들을 압도했다.
MBC TV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7.2%, KBS 2TV ‘미녀들의 수다’ 5.6%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