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만개 4월에 내리는 눈…대설주의보 안내문자까지 발송

눈ㆍ비에 만개시기 벚꽃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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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 일원에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오늘(14일) 벚꽃이 만개했던 4월에 눈이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부·동부 1~5㎝, 경기남서부 1㎝ 미만, 강원산지 3~8㎝, 강원내륙 1~5㎝, 충북북부 1~5㎝, 대전·세종·충남·충북중·남부 1㎝ 내외, 전북동부·전남동부내륙 1㎝ 내외, 경북북서내륙·경북북동내륙·산지 1~5㎝, 경북남서내륙·경북중북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1~5㎝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강원 철원군과 경남 합천군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강설이 내리고 있으니 출퇴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감속운전 및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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