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젊은이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의 세 번째 후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대한항공의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해외 문화 탐방, 한국 문화 및 한국어 해외 알리기 활동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3차 후원에서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거리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총 9회의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는 계명대학교 ‘깨비깨비’ 팀에게 인천-런던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10매를 지원한다.
한진관광에서는 런던-에든버러 왕복 항공권 10매를 LG전자는 체류 비용 일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공연 관람객에게 제공할 나전수첩 및 카드첩을 각각 협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계 문화를 실어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