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 95억 태양광관련 공급 계약...55억 건설 해지

입력 2009-08-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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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각각 54억8750만원과 40억2688만원, 총 95억1438만원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계약상 대외비로 회사명은 알리지 않는다며 태양광 모뮬 및 인버터를 오는 11월 30일까지 공급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의 55억5500만원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건설공사를 계약 상대방의 자금사정으로 인해 공급계약을 취소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서울마린측은 동 회사 역시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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