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 방송인 김대호 등이 소속된 원헌드레드가 산불 피해에 마음을 전했다.
29일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이날 구호지원기간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를 통해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럽게 발생한 재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소망한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재난 현장 복구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자회사 INB100 소속인 엑소 백현은 이번 산불에 2억을 기부하며 뜻을 함께했다.
한편 지난 21일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영남 지역으로 확산한 이번 산불은 9일째 이어지며 4만8238㏊의 산림을 태웠다. 이는 여의도의 166배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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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30이 사망하고 43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하면서 국내 기업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구호 성금으로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특히 원헌드레드레이블을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사들이 기부에 나섰으며 정국와 세븐틴도 각 10억의 기부금을 냈다.
이외에도 유재석, 아이유, 수지, 카리나, 윈터, 웬디, 공유, 이효리-이상순 부부. 이찬원, 영탁, 정동원, 백종원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