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시 급식지원 '아이러브카드' 제공

입력 2009-08-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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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가 오는 3일부터 아동복지사업의 효율성제고 및 결식아동의 편리한 급식지원을 위한 복지카드인 '아이러브카드'를 인천광역시 중구청에 제공한다.

기존에는 매월 아동에게 종이급식권을 지급하고 지정가맹점에서 사용하게 해 아동의 식권 사용에 대한 거부감, 식권의 부정 사용 등의 문제점이 발생됐으며, 자치센터에서 식권의 발급에서 정산까지의 행정업무를 모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러브카드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연계해 편리한 급식지원 및 아동복지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가맹점에 유선 단말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업계 최저수수료로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이용자는 별도의 충전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결식아동 복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인천 서구와 연수구, 남구 등에 아이러브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종이급식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아동복지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다"면서 "향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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