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사가 2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州) 포트워스에 위치한 F-35 생산공장에서 최초의 해군용 스텔스 전투기 F-35C 라이트닝II의 공개행사를 가졌다.
CF-1라 불리는 최초의 F-35C 항공기는 현재까지 생산된 시험용 F-35 전투기 가운데 9번째로, 다양한 지상시험을 거쳐 오는 2009년 말 첫 시험비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텔스와 초음속, 그리고 고도의 민첩성이 결합된 F-35C는 현존하는 전투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앞선 기술력과 전투능력을 자랑한다.
전투기 역사상 선례가 없는 가장 강력하고 종합적인 센서패키지를 탑재하고 있는가 하면, 항공모함 환경에서도 장기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비소요를 최소시킨 스텔스 물질과 디자인을 적용, 항공모함상 운용의 적합성을 자랑한다. 또한 F-35의 작전 및 지원비용은 F-35가 대체하게 될 다른 전투기종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