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이형신 해외담당 부사장 선임

입력 2009-07-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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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이형신 부사장
한라그룹은 계열사인 한라건설 해외담당 부사장에 이형신 전 대아레미콘 사장을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형신 한라건설 부사장은 1953년생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현대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종합건설에서 근무했으며 한라시멘트 건설본부 관리부문장과 대아레미콘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토목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사업 진출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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