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익 17.5억 '7Q 연속 흑자'

입력 2009-07-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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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30억원을 달성,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은 2분기 매출액 130억 8000만원, 영업이익 17억5000만원을 달성, 전기대비 각각 21%, 18% 감소했다. 누계실적으로는 상반기 매출액 2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

탑엔지니어링은 3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만 이노럭스, 중국 센츄리, 비오이옵토일레트로닉스, 차이홍 등 6세대 라인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학증착장비(PECVD)와 건식식각장비(Dry Echer) 등 LED 전공정 장비들을 지난 상반기 동안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으로부터 약 20억 상당을 수주해 진행 중에 있으며, 접착장비(다이본더) 분사장비(디스팬서), 분류장비(핸들러) 등 후공정 장비들에 대한 양산검증을 최근 마쳐, 하반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사장은 "이번 실적은 올해 초 LED 전공정 장비에서 실적을 낸데 이어 하반기 후공정 장비에서 첫 수주가 전망되는 등 신규 매출 실적이 중심이 된 것으로 탑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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