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익 17.5억 '7Q 연속 흑자'

탑엔지니어링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30억원을 달성,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은 2분기 매출액 130억 8000만원, 영업이익 17억5000만원을 달성, 전기대비 각각 21%, 18% 감소했다. 누계실적으로는 상반기 매출액 2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

탑엔지니어링은 3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만 이노럭스, 중국 센츄리, 비오이옵토일레트로닉스, 차이홍 등 6세대 라인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학증착장비(PECVD)와 건식식각장비(Dry Echer) 등 LED 전공정 장비들을 지난 상반기 동안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으로부터 약 20억 상당을 수주해 진행 중에 있으며, 접착장비(다이본더) 분사장비(디스팬서), 분류장비(핸들러) 등 후공정 장비들에 대한 양산검증을 최근 마쳐, 하반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사장은 "이번 실적은 올해 초 LED 전공정 장비에서 실적을 낸데 이어 하반기 후공정 장비에서 첫 수주가 전망되는 등 신규 매출 실적이 중심이 된 것으로 탑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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