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포인트(p)(0.28%) 하락한 2635.8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247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7억 원, 65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21일(현지시각)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03p(0.08%) 오른 4만1985.3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67p(0.08%) 상승한 5667.5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2.42p(0.52%) 오른 1만7784.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47%), 운송장비·부품(1.09%), 증권(0.77%) 등이 상승세지만, 금속(-1.82%), 유통(-0.83%), 전기·전자(-0.7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52%), 기아(0.94%), 현대차(0.49%), KB금융(0.49%) 등 종목이 상승세지만, SK하이닉스(-1.39%), 삼성전자(-1.30%), 삼성전자우(-1.18%)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3p(0.52%) 오른 723.1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58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 원, 13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10.32%), 삼천당제약(2.01%), 알테오젠(1.76%) 등 종목이 상승세지만, 코오롱티슈진(-2.53%), 레인보우로보틱스(-1.56%), 에코프로비엠(-1.16%) 등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