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바이오톡스텍 2대 주주로 등극했다.
31일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30일 바이오톡스텍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며 "이번 유증참여로 셀트리온은 바이오톡스텍의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톡스텍이 임상 시스템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만큼 개발중인 제품들의 임상진행이 훨씬 쉬월질 전망"이라며 "이 부분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주식은 총 90만주로 주당발행가액은 2250원, 전량 셀트리온이 취득했다.
셀트리온은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에 이어 2대주주가 됐고 증자 전 강 사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0.6%에서 증자 후 18.5%로 2.1%P 감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