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남미시장 개척단 파견

입력 2009-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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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확대 및 틈새시장개척을 위한 남미(브라질 상파울로-칠레 산티아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주)슈프리마 등 수출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하며 상파울로 및 산티아고 1:1 수출상담회, 현지시장조사 및 동향파악, 주브라질대사 초청 간담회, 주칠레대사초청 간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이 주요 10대 수입국인 브라질은 수출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5%내외로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고, 브라질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올 3분기부터는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수출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칠레의 경우 지난 2004년 한국과 FTA이후 수출증가로 인한 생산 및 고용증가로 중남미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칠레는 FTA 체결이후 對칠레 수출이 5년간 평균 42.4% 증가해 우리가 체결한 FTA 국가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시현한 바 있다.

또 FTA발효이후 양국간 교역량은 3.9배 증가, 무역수지도 4년차 이후 적자규모가 축소돼 수출중소기업의 해외틈새시장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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