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비스 강화 및 원화마켓 진입 지속 추진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를 수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갱신 신고 수리는 거래소 중에서는 프라뱅, 비블록, 포블에 이어 네 번째, VASP 중에서는 다섯 번째다.
플라이빗은 2021년 12월 최초로 신고수리증을 교부 받았으며, 이번 갱신에 따라 다음 신고는 2028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플라이빗은 현재 거래소 고도화 및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신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기관 대상 서비스 및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영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원화마켓 진입을 위해 한층 강화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시스템을 정비에도 나서고 있다.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는 “금융당국의 엄격한 갱신 심사를 통과한 공식적인 가상자산거래소로서, 법인 설립 이후 9년간의 보안 무사고 기록을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