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3D 전파지도 구축 할 것”

입력 2009-07-30 13:55수정 2009-07-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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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자원 조사 통해 2011년까지 기반 마련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전파방송엑스포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 산간지역이나 전파 수신이 미약한 지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3D 기반의 전자지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사진)은 30일 부산에서 열린 전파방송엑스포에서 올해 전자지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3년간 집중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전파자원 총 조사 사업을 통해 전 국토를 누비며 새로운 전파지도를 작성하게 될 미래 역군들이 전파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전파방송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전파방송 정책을 담은 전파진흥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전파응용 서비스 개발과 녹색산업발전, 고용창출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파에 대한 일반적 인식과 이해 확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IPTV와 와이브로, DMB와 같은 다양한 방송통신 신규서비스의 핵심적인 근간은 전파”라며 “이번 행사가 전파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함으로써 그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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