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소재 바이오 벤처기업 세균닥터가 실내 환경 관리업체인 '에코 에이전시'를 런칭하면서 집먼지 진드기 차단 및 알러지 케어 등 집안의 살균소독을 타업체의 5분의 1 가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균닥터는 "환경 바이러스 차단 및 알러지 케어 등 살균소독 가격을 타사대비 5분의 1 가격인 4만9800원(48평 이하)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균닥터는 이를 위해 수년간 다져 온 노하우 기반과 함께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 온 세계 최대의 방역소독업체인 영국 하이드라 켐(Hydra Chem)사를 현지 시찰하고 터득한 선진국형 방역 시스템을 도입, 고객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케어업계 최초로 서비스 불만족 시 100% 환불해 주는 고객만족 프로그램도 도입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세균닥터 측은 '에코 에이전시' 전국 지사 및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픈마켓 옥션 및 11번가 등과 입점 및 시스템 도입을 논의 중에 있어 조만간 가정 내 건강 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우 본부장은 "조류독감에서 신종플루까지 변종 바이러스가 세계 전역의 전염병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살균 소독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가격이 책정된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을 수호할 수 있도록 에코 에이전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