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내 증시, 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코스닥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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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7포인트(p)(-0.98%) 하락한 2619.4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40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 원, 80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24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p(0.08%) 오른 4만3461.2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9.88p(-0.50%) 내린 5983.2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7.08p(-1.21%) 내린 1만9286.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제약(0.42%)과 종이·목재(0.09%), 오락·문화(0.09%) 등이 소폭 오름세지만, 운송·창고(-1.68%), 전기·전자(-1.53%), 기계·장비(-1.43%)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1.56%)가 상승세인 가운데, SK하이닉스(-2.63%), 삼성전자우(-1.35%), 현대차(-1.21%)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7p(-0.89%) 내린 766.4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723억 원을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 원과 38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클래시스(2.07%), 휴젤(1.30%) 등이 오름세지만, 리가켐바이오(-3.91%), 리노공업(-3.11%), 알테오젠(-1.83%) 등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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