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24일 공개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예고편에서 BTS 제이홉이 배우 허성태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제이홉은 BTS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가 하면 군대 조교 생활 뒷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앞서 BTS 진(김석진)과 지민(박지민)이 2017년 10월 'DNA' 활동 당시 냉부해에 출연한 바 있다. 윤남노, 김풍, 손종원, 권성준 셰프가 제이홉의 요청에 맞춰 요리를 내놓는다.
제이홉은 군복무 중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팬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번 고백한 바 있다. 윤남도 셰프의 흑백요리사 짤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거나 에드워드 리(이균) 셰프에게 두부 음식점을 오픈해 달라는 수줍은 요청도 건넸다.
제이홉은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 예고편에도 등장했다. 2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이홉은 "혼자 산 지 7년 된 제이홉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수줍게 윌슨과 인사를 나눴다.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제이홉의 일상은 과연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현재 BTS 멤버들은 진과 제이홉이 전역했으며, RM(김남준), 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이 전원 병장으로 군 복무 중이다. RM과 뷔는 6월 10일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11일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6월 22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