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국립수산과학원, 해양생물정보 공동활용 체결

입력 2009-07-28 13:30

NHN은 전문 검색 강화의 일환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생물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네이버를 통해 해양생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연구ㆍ조사한 어류, 패류, 연체동물 등 해양 동ㆍ식물 1300 여종의 다양한 계통분류, 생태, 이미지 정보 등의 DB를 구축해 일반백과사전 이상의 해양생물자원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 동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새치', '빨판상어', '꽃모자갈퀴손해파리' 등 물고기의 생태적 특성을 사진과 함께 제공해 어린이의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N 검색본부 한성숙 이사는 “과학 컨텐츠를 포함한 전문 검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인터넷 이용자들의 정보 니즈가 많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전문정보를 축적할 계획”이라며 “검색퀄리티 향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