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 코스피, 단기 급등 부담감에 '숨고르기'

입력 2009-07-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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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열흘간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2.05포인트(-0.13%) 떨어진 1522.00을 기록하며 11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강보합권을 나타낸 가운데, 한국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1800억 순매수하며 매수세 지속하고 있으며 기관은 1400억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거래에서 1500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63포인트(0.12%) 상승한 505.2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만이 53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억원, 33억원 사들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50원 떨어진 12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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