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역진흥재단의 제2대 이사장으로 남효채(57세) 씨가 취임했다.
신임 남효채 이사장은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북 영양군수, 군위군수 및 상주시장을 거쳤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감사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지방행정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역진흥재단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 문화, 특산물 및 투자정보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 홍보하고 지역진흥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행안부 산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