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PTV 게이트웨이 구현 위한 통신솔루션 도입

입력 2009-07-28 10:20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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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은 ETRI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 게이트키퍼 솔루션을 도입, IMS(IP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 기반의 IPTV 서비스 게이트웨이를 구현했다고 28일 밝혔다.

ETRI IPTV 서비스 게이트웨이는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통신, 방송 및 오락이 결합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해 IMS 및 IPTV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보다 쉽고 빠르게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이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 게이트키퍼를 통해 네트워크 사용 및 접속에 대한 강력하고 중앙집중화 된 제어를 유지, ETRI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해 수익성을 동반한 확장을 가능케 한다.

제 3자 개발자들이 메시징, 콜 컨트롤, 로케이션 및 가입자 정보와 같은 재사용할 수 있는 인에이블러에 접근할 수 있는 아웃-오브-박스 인터페이스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혜택을 얻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사업자들은 네트워크 기반의 개인 비디오 리코더 서비스, 자녀 시청 제한 등을 위한 원격 승인 서비스, 웹 기반 VoD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오라클 글로벌 통신사업부 이종구 상무는 "최근 방송, 통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융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오라클 통신 솔루션은 IP 기반 통신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가장 포괄적인 표준 기반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여 VoIP, IMS 및 웹 기반 융복합 서비스 등 새로운 통신 서비스의 타임-투 마켓과 매출 창출을 돕는다"고 말했다.